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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4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성료

전국에서 으뜸가는 새마을 도시

  • 웹출고시간2014.07.10 13:21:29
  • 최종수정2014.07.10 13:21:59

제천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가 공동 후원하는 '4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9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근규 제천시장, 성명중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 외빈과 새마을 가족 등 약700여명이 참석해 7개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윤리헌장낭독,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기념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채택, 새마을노래 제창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유공자로 △우무준씨 등 4명 충북지사상 △권영순씨 등 10명 제천시장상 △김호찬씨 새마을기념장 △김상겸씨 등 2명 새마을중앙회장 △김영옥씨 등 4명 충북도새마을회장 표창 △권주영씨 도지역회장 표창 △우택남씨 도부녀회장 표창 △이명혜씨 등 12명이 제천시새마을회장으로부터 각각 표창을 받았고 이 밖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새마을회 조동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천시는 새마을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이끌어낼 정도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새마을 도시"라며 "새마을운동은 시민의식 운동으로 새마을 정신으로 제천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이근규 제천시장도 격려사에서 "새마을 정신의 바탕위에 어제 제천시의회가 개원했고 전날 원 구성을 했는데 여야 없이 지역사회를 함께 살리자는 뜻에서 전국에서 유래 없는 만장일치로 의장단을 합의해 선출하고 원을 구성했다"며 "시장으로서 새마을가족을 잘 섬길 것이며 나눔과 봉사, 배려의 새마을정신 계승으로 민선6기를 새롭게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는 "제천시새마을회는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평가상을 받는 영광을 안은 위대한 조직"이라며 "도 차원에서도 새마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제천형 제2의 새마을운동이 멀지 않아 삼천리 금수강산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며 "새마을정신을 받들어 저를 비롯한 13명의 시의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부 행사를 마친 새마을 가족들은 2부 행사로 오후 1시부터 강산애이벤트의 사회로 즐거운 체육대회를 이어갔고 3부에서는 장기자랑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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