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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장 바뀌니 인사 스타일도 달라졌네!"

4급 이상 23명 인사…외부 전입자들 속속 승진

  • 웹출고시간2014.07.10 16:18:19
  • 최종수정2014.07.10 16:18:44

조치원읍 세종시청(옛 연기군청) 모습.

ⓒ 사진 제공=세종시
세종시가 민선 2기 들어 처음 과장급 이상 고위직 2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1일자로 했다.

국장급 중 의회사무처장에는 장진복 도로교통과장이 승진 발령됐다. 안전행정복지국장은 안행부와 인사 교류 협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윤호익 현 국장이 임시로 맡는다.

이춘희 시장의 핵심공약인 '로컬푸드' 정책을 맡을 농업유통과장에는 곽점홍 녹색환경과장이 발탁됐다. 신설되는 규제개혁단장에는 이홍준 보도지원 담당, 치수방재과장에는 김종삼 개발행위 담당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장진복 도로교통과장(행복도시건설청),이홍준 보도지원 담당(안전행정부),김종삼 개발행위 담당(대전시) 등 외부 기관 전입자들이 승진했다는 점이다. 옛 연기군 청 공무원 출신인 유한식 전 시장 시절에는 유능한 외지 출신 공무원들이 옛 연기군청 출신들보다 인사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았다는 여론이 있었다.

◇3급 승진 △의회사무처장 장진복

◇4급 전보 △감사관 홍민표 △세정담당관 고병학 △총무과장 이창주 △의정담당관 민경태 △의회전문위원 유영주 △지역경제과장 곽근수 △농업유통과장 곽점홍

◇4급 승진 △도로교통과장 이두희 △문화체육관광과장 김려수 △규제개혁추진단장 이홍준 △녹색환경과장 윤석기 △인사조직담당관실 정희상 △인사조직담당관실 이상호 △치수방재과장 직무대리 김종삼

◇4급 공로연수 △인사조직담당관실(김성현, 강근규, 임의수, 권용국, 허인무, 강대길, 김성배, 이창기)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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