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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3 17:41:54
  • 최종수정2014.07.13 17:41:54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난 가운데 문창극·김명수 등 유독 충북 연고자들이 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씁쓸.

현재까지 충북 출신 최초의 국무총리로 기대를 모았던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사퇴한데 이어 청주 소재 한국교원대학교에서 1993년 조교수를 시작으로 2013년 제1대학 교육학과 교수를 거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역시 낙마가 유력한 상태.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문창극·김명수 후보자가 낙마했거나 낙마가 유력한 상황을 보고 아쉽다는 생각보다 충북에 그렇게 인물이 없느냐는 자괴감이 든다"며 "이들의 낙마와 상관없이 이제는 충북의 빈약한 '인재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푸념.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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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