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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3 17:41:29
  • 최종수정2014.07.13 17:41:29
○…교육감직 인수위가 10명으로 구성된 TF팀이 도교육청에 들어가다며 40여명이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진로인성교육과)을 비워줄 것을 요구하자 직원들이 반발.

더욱이 도교육청 측에서는 이사비용으로 지게차 1대만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사비용도 제공하지 않고 집기까지 모두 비우라는 것은 '너무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이 팽배.

A직원은 "40명이 사용하는 사무실을 10명이 들어온다며 비워달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인수위 측이 조례도 개정하지 않고 직원을 들이는 것은 너무 월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추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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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