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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새마을회, 여름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

17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4.07.24 14:27:56
  • 최종수정2014.07.24 14:27:56

지난 22일 봉양읍 탁사정에서 열린 여름피서지 환경안내소 개소식에 2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해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조동현)가 봉양읍 탁사정에서 2014년 피서지 환경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마을지도자들이 운영하는 탁사정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 사업은 여름휴가철 제천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기고 무사히 돌아 갈수 있게 도와주고, 건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은 다음달 21일까지 17개 읍면동별 새마을자도자 5~6명이 하루씩 근무하며,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피서지 주변 정화활동 및 계도활동, 피서객에게 종량제봉투 나누어 주기, 재활용품 수거, 방역활동, 미아보호소 운영, 피서객 안내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 특산품 판매로 새마을단체 기금 확보를 위한 수익사업도 병행한다.

조동현 제천시새마을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도 17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달 동안 릴레이방식으로 전개하는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은 자연환경보호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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