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상의 괴산군서 맞춤형 이동특허 순회 상담

20개사 참여해 전문가와 현장상담 통해 어려움 해결

  • 웹출고시간2014.07.24 16:39:01
  • 최종수정2014.07.24 16:39:01

충북지식재산센터가 25일 괴산에서 2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동특허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5일 오전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소 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 순회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에는 20개 업체 30여 명이 참석해 지재권 관련 전문가(변리사)들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됐다.

콘크리트 제조업체인 D사는 작은 동물들(뱀·개구리 등)이 수로관 내·외측으로 출입이 용이하도록 수로관 내측에서 고사하는 것을 방지하는 '무방향성 이음구조를 가지는 친환경적 수로관'을 개발했다.

D사는 이 기술을 국내·외에 특허 권리화하는 방안에 대한 상담을 요청해 관련 기술에 대한 선행기술 존재 여부 등 특허 조사분석을 지원받았다.

건설자재 제조업체인 E사는 보도가 없는 교량 및 직옹벽구간에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가 통행 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교량 및 직옹벽구간에 켄틸레버식 확장형 보도'에 관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해당분야 전문변리사가 특허성 상담 및 유사특허 회피전략을 통해 권리화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가스연소기 금형제작 업체인 J사는 부탄가스 용기의 종류 및 크기와 상관없이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부탄가스 용기를 뒤집은 상태로 장착해 연소기를 설치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하는 '탄성홀더가 구비된 이동식 부탄연소기'에 대한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특허기술도 확보한 J사는 이번 특허기술에 대한 사업화 전략방향 및 중장기 기술방향에 대한 상담을 요청해 사업화 전문컨설턴트의 지도로 어려움을 해결하게 됐다.

한편, 다음 순회상담은 오는 8월 14일 보은군에서 실시된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