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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업기술센터, 추석출하 홍로사과 재배관리 방법 홍보

  • 웹출고시간2014.07.28 14:32:31
  • 최종수정2014.07.28 14:32:31

올해 추석이 9월 8일로 예년보다 10여일 정도 빠르고 추석에 품질 좋은 사과 출하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이에 따른 사과(홍로) 재배관리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겨울 기상이변으로 꽃눈감소와 지속된 가뭄으로 생육 상황이 순조롭지 않았으나 야간 특별교육과 재배관리지도 등으로 현재는 사과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에서 앞으로 관리만 잘하면 추석 전에 출하로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사과재배 농가에서는 앞으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장마기에 갈색무늬병, 탄저병, 응애, 나방류 방제를 철저히 하고 고온의 날씨가 계속될 경우 칼슘흡수가 저하됨으로 초산칼슘 1천배액을 엽면 살포하여 칼슘결핍예방과 밀증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각별히 당부하고 있다.

또한 수확 1개월 전인 7월 하순부터 착색관리가 필요하며 제일인산칼슘이나 수용성 인산, 가리를 10일 간격 2회 정도 살포해 착색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수확 3~2주 전부터 2차에 걸쳐 과일주변의 잎을 따주고 나무 밑에 반사필름을 피복해 나무안쪽과 아래쪽 과일도 착색이 잘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길 바라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641-348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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