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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30 16:06:48
  • 최종수정2014.07.30 16:06:48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이 지역민들의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8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개방을 실시한다.

이번 연장 개방에서는 상설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현대미학탐구전(8.5.~8.9.), 중원조각회전시회(8.12.~8.16.)가 함께 진행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꺼리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칠석과 24절기(입추와 처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견우직녀 우산 만들기, 내가 꾸미는 견우직녀, 짚풀 공예 계달꾸러미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병인 관장은 "관람객들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체험하며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아울러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043-230-3365)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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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