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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31 17:56:26
  • 최종수정2014.07.31 17:56:26
충북지방경찰청에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 생겼다.

'카페 어울림'이라 이름 붙은 북카페가 1일 충북지방경찰청 1층 로비에 문을 연다.

규모는 99㎡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과 탁자를 갖추고 있다.

고급 원두를 사용한 다양한 커피가 단돈 2천원에 준비돼 있다. 커피 외에 팥빙수, 컵라면, 음료수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무엇보다도 매장 내 1천200여 권의 책이 완비된 점이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북카페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야간에는 무인매점 형식으로 운영된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며 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북카페는 충북경찰청 직원들과 민원인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북카페가 문을 열면서 민원인과 직원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충북경찰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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