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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03 13:23:44
  • 최종수정2014.08.03 13:23:44
충주시 금릉동 동부외곽순환도로 개설공사 터에서 나온 신라 횡혈식 석실묘(橫穴式石室墓)가 이전 복원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충주 동부외곽순환도로 개설공사 터 유적 보존 방안을 심의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매장문화재 분과위는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초로 추정하는 신라 횡혈식 석실묘가 충주시의 역사적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유구로 박물관 등에 이전 복원해 학술과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전문가 평가회의 결과를 원안 가결했다.

충북도 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2~5월 시굴조사에 이어 올해 5월29일부터 6월5일까지 발굴조사한 결과 신라 석실묘 1기, 고려 토광묘 1기, 조선 토광묘 20기 등으로 구성된 복합 유적을 확인했다.

횡혈식 석실묘는 판 모양의 돌과 깬돌을 이용해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들고 널 방벽의 한쪽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봉토를 씌운 무덤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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