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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03 18:41:13
  • 최종수정2015.05.25 15:02:57
○…세월호 참사 여파로 옛 KBS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던 청주시립미술관 개관이 연기.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시립미술관은 당초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됐으나 세월호 참사 후 건물 안전진단을 90일간 받으면서 건물 준공도 내년 상반기로 연장.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9억1천200만원이 투입되는 시립미술관은 항온·항습장치를 갖춘 전시실 등 모두 9개의 전시실과 오픈갤러리홀, 수장고, 아트숍, 미술교육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이 들어설 예정.

공사기간이 연장되면서 미술관 개관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늦으면 2016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5월부터 3개월간 안전진단을 받아 공사가 진척되지 못했다"며 "미술관 개관은 늦춰졌으나 더 안전한 미술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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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