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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0 18:15:05
  • 최종수정2014.08.10 18:15:05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미복귀 전임자 문제를 두고 교육부와 시ㆍ도교육감협의회가 팽팽하게 대결.

교육부가 1차 복귀 시한에 대해 '일단 유보' 방침을 정했으나 2차 시한을 넘길 경우 교육감 형사 고발, 전임자 직권면직 대집행 등을 공언하고 나서 관심 집중.

시ㆍ도교육감협의회는 '현장의 혼란과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교육의 평화를 위해서 시도교육감의 자율권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한데이어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교육부 방침에 맞서 '직권면직'이 아닌 '일반 징계' 절차에 들어가 교육부와 힘겨루기 양상에 돌입.

교육부는 충북도교육청에 내린 공문을 통해 아직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교조 전임자에 대해 19일까지 직권면직 하도록 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교육감을 형사고발하겠다고 통보.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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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