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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0 18:13:58
  • 최종수정2014.08.10 18:13:58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협력을 다짐했던 충북도와 청주시가 과학비즈니스벨트 내 SB플라자 건립을 둘러싸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공조에 금이 가는 형국.

청주 기능지구 내 산·학·연 협력 공간으로 마련되는 SB플라자는 당초 옛 청원군이 부지 매입비를 부담키로 결정,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었지만 기획재정부가 지방개발사업이라는 입장으로 사입비에 대한 분담을 고수하고 있어 지자체의 부담이 가중.

현재 도와 청주시는 부지 확보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역민들의 실망을 자초.

지역 정치권은 "민선 6기 출범 한 달여 만에 충북의 추진 동력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며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 타협점을 찾아야 할 상황에서 서로 공방만 이어가고 있는 것은 충북 전체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 한다"고 질타.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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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