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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옥천·영동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4.08.13 10:50:22
  • 최종수정2014.08.13 11:23:38

김병우 교육감이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충북도 교육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3일 옥천과 영동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하고 조용덕 옥천교육장과 김진영 영동교육장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들었다.

이날 보고회는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협의회원, 옥천교육지원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 교육장은 보고회에서 옥천교육지원청 현황, 기본방향, 중점추진과제, 특색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중점추진과제인 기초에서 창의까지 행복한 배움터,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 학교폭력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모두 함께하는 교육복지,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옥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사랑과 실천의 연결다리, 옥천사랑 bridge와 수업으로 말하다. 교사성장프로젝트인 교학상장 수업릴레이,줄탁동시, 마이크로티칭, 지행합일 수업동아리, 일취월장 옥천수업축제에 대해 상반기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세히 보고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영동교육 현황과 중점 추진과제, 특색교육, 현안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김 교육장은 우려를 희망으로 기대를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 행복한 교육' 구현을 위해 그동안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던 사업들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교육정책 방향에 맞게 구상하고 있는 사업 등을 설명했다.

앞서 김 교육감은 "충북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교육정책 및 공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석자와의 대화를 통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며, 앞으로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꾸어 함께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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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