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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7 18:22:27
  • 최종수정2014.08.17 18:22:27
○…교육감이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혁신학교의 당위성을 설명.

지난 14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혁신학교'의 필요성과 장점, 도입 배경 등을 200여명의 학교장과 운영위원장에게 직접 설명해 학교장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

김 교육감은 이날 "'동아시아형 교육'이 급속한 현대화와 경쟁의 자유, 산업주의교육, 내셔널리즘, 미성숙한 공공성 등으로 교육이 실패하고 있다"며 영국과 미국의 교육개혁과 핀란드의 교육모델 등을 소개하고 혁신학교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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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