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8.25 09:57:03
  • 최종수정2014.08.25 09:57:03

옥천군민도서관이 회원들에게 우산빌려주기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옥천군민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우산 빌려주기' 이벤트를 9월 한달간 펼친다.

군민도서관은 우산 30개 정도를 준비해 도서관 이용 회원에 한해 우기시 우산을 무료로 빌려준다.

우산 대여와 반납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실시하고 대여 기간은 1주일 이내로 한다.

우산 대여시 도서관회원증을 제시하거나 회원번호를 대출대장에 기입하면 빌려갈 수 있다.

우산 빌려주기 이벤트는 9월 시범운영을 통해 대출과 반납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도서관의 도서대출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1회 3권 14일 동안 가능하며, 반납 후 3일이 지나면 재대출 할 수 있다.

군민도서관의 책은 철학, 역사, 문학 등 10개분야에 4만6천731권이 구비돼 있다.

현재 도서관 회원은 2011년 11월 개관이래 8천216명이 등록돼 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독서하는 옥천군 조성을 위해 우산 빌려주기외에도 도서관관련 사진응모전을 펼쳐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