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이주성 교수, (사)대한회계학회 회장 취임

내년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최선

한국교통대학교 이주성(58·사진)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1일자로 (사)대한회계학회 회장에 취임,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1985년 창립된 (사)대한회계학회는 현재 1천여명의 교수 및 전문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회계학분야의 대표적인 중진 학회이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회계연구’를 격월로 매년 6회 정기 발간하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매년 우수한 경영자를 선정하여 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아울러 (사)대한회계학회, 대한상공회의소 및 더존IT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를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 교수는 회계학 학술연구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전국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내년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학술지 ‘회계연구’의 질과 격 그리고 연구방법의 다양성을 높이고, 산·학·연·관 협력을 위해 대학교수 회원뿐만 아니라 회계전문가, 산업체, 연구소, 공공기관 등의 회원을 대폭 증가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교수는 충주 주덕읍이 고향으로 충주고와 청주대(학·석사), 동국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3년 3월부터 충청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2001년 3월부터 현재까지 한국교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30여년 이상 대학에 몸담고 있는 중진 교수이다. 그동안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사회과학대학장, 학생처장, 평생교육원장, 경영학부장 등의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충주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자문위원,충주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