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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4 18:38:47
  • 최종수정2014.09.14 18:38:47
○…추석 휴점에 들어갔던 지역 유통업계가 지난 10일 정상영업을 재개하면서 추석행사에 이어 또다시 매출 신장 기록.

이날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개점 사은대축제', 청주 흥업백화점은 '가을인기상품 고객초대전' 등 지역 유통업계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

한 백화점 관계자는 "주로 40∼50대 여성고객들이 이번 매출증가에 기여했다"며 "명절 증후군을 해소하거나 상품권 사용을 위해 많이들 찾으신 것 같다"고 설명.

시민 L모(여·37·청주 복대동)씨는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줄을 서 기다려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날 여성의류 매장 등 전 층 매장이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토로.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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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