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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개최

16~23일 충북농기원 내 농업과학관·민속마당

  • 웹출고시간2014.09.15 10:28:04
  • 최종수정2014.09.15 10:28:04

'농업·농촌 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전통 농기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농업과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2014 농업·농촌 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가 16~23일(휴일제외) 충북도농업기술원 내 농업과학관과 민속마당에서 열린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맷돌이용 두부콩 갈기 △매통으로 벼 현미 만들기 △절구 찧기 △솟대 만들기 △대장장이 체험 등 전통 기구를 이용한 10여가지다.

농악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 널뛰기 등 8가지의 민속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잠사시험장에는 직접 기른 칼라누에와 누에고치,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등 곤충 표본이 전시된다.

농업과학관에서는 △전통 농경문화 유물 △분야별 농업의 발달과정 △현대농업 △농특산물·가공품을, 민속마당에서는 △초가집 △물레방앗간 △고드미·바르미 조각상 △장승 등 우리 선조들의 삶과 놀이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다.

모든 체험 행사는 무료며, 관람객들은 직접 만든 체험 제작물들을 가져갈 수 있다.

체험 신청은 매일 500~700명씩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전화(043-220-5722) 문의 후 농기원 홈페이지(www.ares.chunguk.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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