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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화센터 충청점 '인문강단 아카데미'

국내 최고 인문학자 초청
22일부터 오는 10월27일까지 백화점 6층 아트H

  • 웹출고시간2014.09.17 17:07:58
  • 최종수정2014.09.17 17:07:58
현대백화점 충청점 문화센터가 국내 최고의 인문학자들과 함께하는 '현대인문강단 아카데미'를 마련한다.

22일부터 오는 10월27일까지 백화점 6층 아트H에서 열리는 인문강단 아카데미는 모두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50분까지 진행된다.

강연에는 포스코(POSCO) 전략대학 석좌교수이자 민족문화콘텐츠 연구원장인 박재희 교수, '인문학은 밥이다'·'마흔 이후, 이제야 알게 된 것들'의 저자 가톨릭대 김경집 교수,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동양철학의 유혹'의 저자 성균관대 신정근 교수, 한국 양명학회 회장이자 영남대 교수인 최재목 교수, '공병호의 우문현답'·'고전강독'의 저자 공병호경영연구소 공병호 소장,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이자 한양대 박물관장인 이희수 교수가 초청된다.

참가 희망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6층 문화센터나 현대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15만원.

백화점카드 소지 고객에 한해 수강료 10%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일반 선착순 참가자 50명에게는 김경집 교수의 저서 '인문학은 밥이다'를 선착순 증정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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