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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1 18:41:48
  • 최종수정2014.09.21 18:41:48
○…서원학원의 설립자인 고 강기용 씨의 후손이 손용기 현 서원학원 이사장 선임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하자 서원대 구성원들이 강력 반발.

서원대 총학생회는 "부도덕한 설립자 가족으로 인해 수십년간 수업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졸업한 선배가 수천명에 이른다"라며 "책임질 사람은 없고, 학생들은 피해를 참아내야 했다"고 지적.

서원대 노조도 "과거 학원 운영권을 포기해놓고 가까스로 서원대가 정상화되자 이제와 주인 행세를 하려 하고 있다"며 "설립자 가족은 현 서원학원의 정당성을 훼손하지 말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라"라고 촉구.

한편 서원학원측은 강인호씨가 제출한 서원학원 포기 각서 공개를 검토하는 등 법적 대응도 불사키로 결정.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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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