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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8 14:53:30
  • 최종수정2014.09.28 14:53:30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26일 2학기' HAPPY school 학교설명회 및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학교설명회는 농촌지역 학부모들에게 학교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이 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설명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건강관리, 교우관계, 생활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토록 했으며, 2학기 교육활동일정 안내와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예방방안, 진로교육 등 학교교육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학부모 교육'은 엄정초가 4년 연속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중의 한 영역으로, 자녀교육 전문가인 김현국 강사를 초청,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자녀교육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들었다.

여미정 학부모회장은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와 현명하게 소통하는 법 및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학부모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환 교장은 "가정에서는 학부모가 가장 훌륭한 교사"라며 "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앞으로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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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