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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8 18:48:34
  • 최종수정2014.09.28 18:48:34
○…지난 주말 청주 오창과 오송에서는 두가지 각기 다른 행사가 개막했지만 이 행사에 다녀간 주민들의 반응은 사뭇 다른 반응.

지난 25일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 일원에서는 청원생명축제가 개막, 주말을 이용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주차장 이용에서부터 다양한 불만들이 표출.

농산물 등을 들고 고갯마루를 힘겹게 오른 시민들은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가는 거리도 문제고, 주차할 곳이 없어 도로 옆에 무분별하게 주차한 차들로 차도가 인도가 됐다"고 불만 제기.

반면 오송에서 개막한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은 주차장이 한산한 상태. 27일 오후 4시가 조금 지나자, 여유 있게 다양한 체험관을 경험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을 지경.

문제는 오창과 오송을 연계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서로 협의하지 않은 모양.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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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