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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수시1차 모집 경쟁률 5.5대 1

사회복지과 11.5대 1 로 가장 높아

  • 웹출고시간2014.09.30 11:14:16
  • 최종수정2014.09.30 11:14:16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27일 2015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43명 모집에 1천326명이 지원해 평균 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2014년 1천49명)가 276명 증가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08명 모집에 751명이 지원해 6.9대1, 특별전형이 135명 모집에 575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사회복지과로 15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기계자동차과는 33명 모집에 253명이 지원해 7.6대1이다.

또한 오송산학융합지구 바이오캠퍼스로 이전 예정인 바이오생명의약과는 18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 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기에너지시스템과(5.9대1), 자치행정과(5.6대1), 환경생명과학과(5.3대1), 바이오식품과학과(5.3대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립대학 관계자는 "이번 수시1차 모집 지원 현황을 볼 때 올 초부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학구조개혁으로 개편된 자치행정과 등이 입시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러한 관심이 높은 지원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수가 증가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 대학 구조조정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금, 공무원 특채 등의 장점들이 충북도립대학을 지원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남은 신입생 모집도 차질 없이 진행해 등록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1차 모집 합격자는 10월8일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등록기간은 12월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으로 수시2차 원서 접수는 11월4일부터 11월18일까지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수시1차 모집과 같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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