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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리볍씨 유적일대 본격 관광명소화

청주시, 조형물 설치 및 박물관 건립 TF팀 구성

  • 웹출고시간2014.10.05 15:16:24
  • 최종수정2014.10.05 19:28:55
청주시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로리 볍씨 출토 유적지를 관광 명소화 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소로리 볍씨 출토 유적지를 벼농사의 기원지로 국·내외에 인식시켜 식품과 융합을 통한 통합시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소로리 볍씨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높이고 박물관이나 기념관을 건립하고자 도시계획과장 등 공무원과 강상준 소로리볍씨 기념사업회와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998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발견된 '소로리 볍씨'는 구석기 유적의 토탄층에서 발굴됐으며 이 볍씨는 1만 7천 년 이전으로 것 추정된다.

TF팀 1차 회의에서는 소로리볍씨 기념사업회에서 건의된 토탄층에 대한 정밀학술조사, 조형물 제작, 박물관 건립 등이 논의됐다. 시는 논의된 사안 중 단기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이르면 2015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분기별 TF팀 회의를 통해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조속히 박물관을 건립해 통합시의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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