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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2 18:03:56
  • 최종수정2014.10.22 18:04:24
청주지검의 지역 권력층 토착비리에 대한 구속률이 최근 몇 년 사이 계속해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청주지검의 토착비리 단속 건수는 2011년 50건에서 지난해 20건으로 감소했다.

연도별 단속건수는 2011년 50건, 2012건 53건, 지난해 21건, 올해 9월 현재 20건 등으로 감소했다.

구속 역시 2011년 10건, 2012년 17건, 지난해 5건, 올해 9월 7건 등으로 3년 평균 구속률이 27.1%로 전국 평균 35%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사회지도층에 대한 국민적 불신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토착비리와 공직자비리 등을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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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