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보은에서 사과 따기 체험 활동

  • 웹출고시간2014.10.26 15:09:27
  • 최종수정2014.10.26 15:09:27

옥천관내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 교사들이 보은 사과나무따기 체험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옥천 관내 유·초·고 특수교육대상자 68명, 학부모 25명, 교사 27명 모두 120명을 대상으로 24일 보은 사과 나무 체험농장에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과 따기 체험 활동'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자연과 농촌이 하나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농촌 생활을 경험해 봄으로써 자연의 순수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이날 체험행사는 엄마, 아빠, 학생, 교사가 하나가 돼 자연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사과를 따고 점심도 먹으면서 따뜻한 대화를 통해서 서로가 하나가 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장애학생 양육으로 인해 느끼는 힘든 일들을 자연을 통해서 치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가 기대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