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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6 18:46:48
  • 최종수정2014.10.26 18:46:48
○…이승훈 청주시장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과 부장,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등 시 산하 기관 인사를 앞두고 능력 위주의 인사원칙을 강조.

이 시장은 지난 21일 청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용규 의원이 시정 질문으로 시 산하 체육회 사무국장과 자원봉사센터장 인사를 측근인사라고 지적하자 "능력과 자격이 없는 사람을 임명했다면 비판을 받아야 하지만 자원봉사센터장과 체육회 사무국장은 다 분야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반박. 그는 "캠프에 있었다고 해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다 배제한다면 그건 아니다"며 "부적격자나 경험이 없는 사람을 갖다놨다고 지적해주면 수렴, 반영하겠다"고 강조.

한 문화계 인사는 "다음 주 발표될 청주시향 상임지휘자 임용을 앞두고 이 시장의 문화마인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그의 인사원칙대로 능력위주의 합리적인 인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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