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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02 18:08:47
  • 최종수정2014.11.02 18:08:47
○…청주청원경찰서 뒤편에 있던 불상(佛像)이 복원작업을 위해 충남 논산으로 이동.

오래전 불상의 목 부위가 훼손돼 임시로 고정해놨으나 임종하 서장이 수리를 지시.

청원서와 역사를 같이 하며 터줏대감 역할을 해 온 이 불상은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평온을 가져온다는 의미가 있어 그동안 직원들이 정성껏 관리.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들 사이에서 불상이 평온을 가져온다는 믿음이 있고 문화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원 작업이 끝나고 경찰서로 옮겨올 때 제를 지내는 등 정성스럽게 모실 것"이라고 귀띔.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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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