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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예성문화연구회, 제26회 중원문화학술대회 개최

축제와 놀이’ 주제로 일본 구마모토 일한문화교류연구회와 공동 개최

  • 웹출고시간2014.11.20 17:24:03
  • 최종수정2014.11.20 17:24:03

(사)예성문화연구회(회장 김병구)와 구마모토일한문화교류연구회(회장 사또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6회 중원문화학술대회가 20일오후2시부터 충주시 칠금동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국원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축제와 놀이’를 주제로 충주지역의 각종 축제와 일본 신사(神社)의 축제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날 이창식 교수(세명대 문화콘텐츠과)가 ‘충주지역 축제의 원형과 가치’, 이상기(외국어대 객원교수)씨가 ‘충주 마수리 농요의 사설과 음악’, 어경선(전 예성문화연구회장)씨가 ‘목계별신제를 통해 본 놀이와 축제’, 스즈키(구마모토 일한문화교류연구회)씨가 ‘일본 신사의 축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자로 길경택충주박물관 학예팀장, 최춘자·황의창 예성문화연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있었다.

이창식 교수는 “기존 충주축제 중 충주적인 전통성을 살리되 주요 축제로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동안 호응받고 차별화된 축제 항목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의 전략고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진단하고 “대표 축제가 충주시 브랜드가 되고 시상(市像)으로 연상되도록 축제 스토리마케팅 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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