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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현장답사 교육 실시

성주사지, 외암민속마을 등 문화관광지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 웹출고시간2014.12.08 16:47:33
  • 최종수정2014.12.08 16:47:33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8일 신라시대 불교문화 체험을 위해 충남 서해안 지역을 방문, 최치원 사산비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역사유적지와 관광지에 대해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 47명이 8일 충남 서해안 일원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현장답사는 타 지역 문화관광지 답사를 통한 전문지식 습득 및 해설기법 역량 제고와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치원의 사산비문이 남아있는 신라 말 전국 최고의 사찰인 성주사지와 500여년 전부터 형성된 예안 이씨의 전통부락으로 중요 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된 외암리 민속마을 등 여러 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유적지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었다.

하동만(68)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조선시대 전통가옥 형태의 총 집합체인 외암리 민속마을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신라시대의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현장답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답사를 계기로 타 지역 문화관광지에 대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알찬 교육과 상호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청주시 문화관광지에 대한 명품 해설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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