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대 미래관 증축 된다

40억 투자, 교육환경 및 학생 복지 증진 기대

  • 웹출고시간2014.12.10 11:07:58
  • 최종수정2014.12.10 11:07:58

2년간 40억원을 들여 증축되는 충북도립대 미래관 전경.

충청북도가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에 2년간 총 40억원을 투자해 실험·실습실과 학생 복지 시설 확충에 나선다.

충북도립대는 교사시설 확충을 위해 기존 2층 건물인 대학 미래관을 3~4층 증축하기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9일 도의회에서 심의의결 했다.

연면적 2천㎡ 규모로 증축되는 미래관은 전공 교육을 위한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동아리실 등 학생 복지 시설로 사용될 계획이다.

건물이 완공되면 학생생활관(기숙사) 2층을 사용하던 반도체전자과 강의실과 실습실이 이곳으로 이전돼 학생생활관에 추가로 기숙사생을 수용할 있게 된다.

현재 208명의 기숙사 수용인원이 300여명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기숙사생 증가로 남부3군 국회의원 선거구 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승덕 총장은 "미래관 증축 사업은 평소 남부3군의 발전에 도립대학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시종 지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이 전액 도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라며 "충북도립대학이 영충호 시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발전을 위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2월 준공된 미래관은 연면적 2천401㎡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현재 공동강의실, 전산실, 실습실, 동아리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