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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4 00:53:35
  • 최종수정2014.12.14 00:53:35

충북도립대 교직원들이 부활원을 방문해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 교직원들은 지난 13일 오전 옥천군 군북면에 부활원(원장 김훈경)을 방문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도립대 교직원들은 입소자들과 노래자랑, 기차놀이 등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자 추진됐다.

도립대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지만 희망과 사랑이 전해져 입소자분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도립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립대는 정기적으로 도내 복지시설 방문,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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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