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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노인회 ‘새싹지킴이 다짐대회’ 개최

어린이 유괴, 성폭력 ‘우리가 지킨다’

  • 웹출고시간2008.06.10 13:5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봉원기)는 지난 10일 유영훈 군수, 정광섭 군의회의장, 임호선 경찰서장, 최철환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및 노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지킴이 다짐대회’를 진천군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어린이 유괴,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나섰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봉원기)는 지난 10일 유영훈 군수, 정광섭 군의회의장, 임호선 경찰서장, 최철환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및 노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지킴이 다짐대회’를 진천군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어린이 보호를 위한 이날 다짐대회에 참석한 노인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반인륜적 범죄가 이 땅에서 사라지는 날까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과 기관단체 및 지역민 모두가 관심과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대국민 결의문을 채택했다.

봉원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유괴, 성폭력 등 어린이 대상 범죄로 인한 우리 희망인 어린 새싹들의 희생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노인들이 분연히 나서기로 결의했다”며 “지역 노인 모두가 어린이들을 내 손자, 손녀 돌보듯 놀이터, 등하교길 등에서 안전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군지회를 비롯해 읍면분회와 각 경로당을 어린이대상 범죄 긴급 대피소 및 신고소로 지정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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