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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출신 애국지사 학술대회 개최

증평 출신 곡산 연씨의 독립운동 조명

  • 웹출고시간2014.12.17 10:29:20
  • 최종수정2014.12.17 10:29:20
증평군이 김의환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 소장 , 장석흥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연구소 소장과 공동으로 증평 출신 애국시자 학술대회를 19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증평 출신 곡산 연씨의 독립운동 조명'이라는 주제로 박걸순 충북대 교수의 '연병환의 생애와 민족운동', 장석흥 국민대 교수의 '연병호의 독립운동 노선과 통합운동' 이명화 독립기념관 학술연구팀장의 ' 연미당의 활동을 통해 본 한국여성의 독립운동' 등 총 3개의 소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연병호 선생이 국가보훈처에서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고, 지난 11월 중국에서 연병환 선생의 유해 봉환 등이 이루어지는 등 증평 출신 애국지사의 선양사업이 활발히 진행됐다.

군은 이번 학술대회는 증평 출신 애국지사의 행적 고증을 통한 지속적인 선양사업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은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연병호 선생 생가(충북도기념물 122호) 주변 3만200㎡에 '연병호항일역사공원'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우리군은 선생들의 독립 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선양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연병호항일역사공원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선생들의 애국애족 정신이 구현될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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