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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찬 충청체신청 노조 초대 지역본부장

“고객 신뢰받는 노동 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08.06.10 21:13: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9일 충청체신청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공무원 노동조합 충청지역본부 창립대회에서 초대 본부장으로 선출된 송인찬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습니다.”

충청체신청에 대전·충청지역 우체국 일반직 공무원 노조를 대표하는 충청지역본부장으로 선출된 송인찬(48·회계정보팀)씨는 “고객은 우리의 힘이며 생존의 터전으로 고객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노동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일반직 공무원 1천여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노조 충청지역본부는 우체국 공무원의 권익과 맑고 건강한 행정,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체국 민영화·공사화 저지를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송 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대전삼성동우체국에 입사해 충청체신청에서 회계업무를 주로 맡아온 회계통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 부인 안현숙(42)씨 사이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수영.


/ 최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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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