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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25 15:21:15
  • 최종수정2014.12.25 15:21:1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내년 1월 1일자로 공무원 303명에 대한 인사를 24일 했다.

4급(서기관) 승진 3명이 포함된 이번 인사는 2012년 7월 교육청 출범 후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 7월 취임한 최교진 교육감이 처음 단행한 인사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4급으로 승진한 사람은 △박성하(34) 기획총괄 담당 △오낙근(58) 교육복지 담당△조성두(52) 조직법무 담당이다. 서울 한영고를 거쳐 서울대를 졸업한 박성하 서기관은 행정고시(50회) 출신이다. 오낙근·조성두 서기관은 각각 9급 공채를 거쳐 교육공무원이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올해 9급 공채 시험에 합격한 78명 중 75명이 신규임용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채 합격자 중 개인 사정으로 발령 유예를 신청한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임용됐다"며 "하지만 신설 학교 급증으로 인해 수요에 비해 19명이 부족,내년 1~2월 중 전국 공모를 통해 더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교육감의 선거캠프에서 일하다 지난 7월 비서실 7급 직원으로 채용된 김학출 씨는 의원면직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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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