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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민원인 고충민원 만족도 전국서 2위

반면 일반민인원 100점 만점에 68점으로 14위

  • 웹출고시간2014.12.25 15:50:11
  • 최종수정2014.12.25 15:50:11
ⓒ *자료:국민권익위원회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시·도)가 처리하는 고충민원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평균 42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 경우 고충민원 만족도는 인천에 이어 2번째로 높으나,일반민원 만족도는 서울·강원·인천에 이어 4번째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75개 기초 자치단체(시)를 대상으로 민원 처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50.77점으로 '낙제 수준'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 지방자치단체에 고충 또는 일반민원을 제기했던 9천200명을 대상으로 9개 항목에 걸쳐 전화로 문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고충민원:고충민원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사실행위 및 부작위 포함),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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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