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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보조금 횡령' 도내 중견건설사 연루 후문

  • 웹출고시간2015.01.04 18:48:26
  • 최종수정2015.01.04 18:48:26
○…한국산업연수원 충북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의 국가보조금 횡령사건과 관련해 도내 중견건설사가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후문.

청주지검은 구랍 29일 한국산업연수원 충북직업전문학교 이사장 K(58)씨를 업무상 횡령과 국가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검찰은 K씨가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받은 보조금 14억원 중 일부를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문제는 신재생에너지협회 신축 공사과정에서 K씨의 측근이 경기도 건설사와 도내 업체의 면허를 빌려 공개입찰에 응찰, 공사를 따낸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이 부분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면허를 빌려준 관련업체는 면허 정지 또는 취소의 처벌을 받게 될 전망.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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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