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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의, 을미년 신년인사회 성료

충주경제 재도약 다짐

  • 웹출고시간2015.01.06 15:13:29
  • 최종수정2015.01.06 15:13:29

충주상공회의소(회장 류인모)주최, 2015 을미년 신년인사회가 6일오전11시 호텔 더베이스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사진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상호 인사한뒤 박수치는 모습.

충주상공회의소(회장 류인모)주최, 2015 을미년 신년인사회가 6일오전11시 호텔 더베이스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조길형충주시장과원 간부공무원, 윤범로충주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이언구충북도의회의장과 임순묵도의원,이덕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 김덕진충주교육장, 이준배충주경찰서장, 이용석 충주MBC 사장, 허중회 농협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상공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MBC충주문화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 세배(설날/호호하하/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에 이어 축하연주로 바리톤 박영진씨(서원대학교 겸임교수)가 윤하준 곡 '마중'과 이수인 곡 '고향의 노래', 소프라노 한윤옥씨(청주대학교 부교수)가 김효근 곡 '눈'과 이수인 곡 '내 맘의 강물', 박영진·한윤옥 교수가 듀엣으로 W.A. Mozart 오페라 '돈 죠반니'중 'La ci darom la mano(가자 ! 나의 손을 잡고)'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류인모충주상의회장, 조길형충주시장, 윤범로충주시의회의장, 이언구충북도의회의장의 신년사, 이종배국회의원과 이시종충북도지사의 축하메시지 낭독, 상호 인사를 나눈후 함께 떡국을 먹었다.

류인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지난해는 '세월호'사건이 전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정부의 대대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과 재정확대에도 불구하고 소비와 투자가 살아나지 않았으며, 밖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엔저현상 등으로 우리를 매우 힘들게 했다"고 회고하고"2015년 우리나라 경제는 경상수지 흑자 1천억불과 국민소득 3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우리 상공회의소는 소명감을 갖고 이같은 시대적 요구에 적극부응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을미년 새해를 맞아 양의 온순하고 부드러운 기질처럼 평안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 단결된 힘으로 우리시민 모두 똘똘뭉쳐 좋은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고, 충주경제가 다시한번 크게 도약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길형충주시장은 "지금 우리 충주는 변화의 중심,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찬 출발점에 서 있다.저와 1천300여 공직자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충주가 되도록 시정 분야별로 기초와 내실을 튼튼히 다지겠다"며 " 22만 충주시민 여러분께서도 충주시가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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