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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1 19:03:45
  • 최종수정2015.02.01 19:03:45
○…충청권 4개 시·도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위한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이 출범과 동시에 최대 난제에 봉착.

최근 KTX 호남선 서대전역 경유 논란을 기점으로 충청권 공조가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충북의 현안사업에 대해 대전권이 손을 뗄 수도 있다는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 특히 충북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고 있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해 대전이 등을 돌리는 분위기가 감지.

각 시·도 관계자로 구성된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은 서로 눈치만 살피며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모양새.

충북도청 안팎에서는 "충청권 공조의 상징으로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이 출범했지만 시기를 잘못 만난 듯싶다"며 "파견 공무원들은 지금 공조라는 말이 거론되는 것조차 부담스러울 게 뻔하다"고 푸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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