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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3 17:33:13
  • 최종수정2015.02.03 17:44:24
오는 3월 실시되는 제19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나선 조민용씨(56·원성 대표)는 3일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의 회장에 출마 예상자들과 상의 바전에 대해 공개토론을하자"고 제안했다.

조 대표는 "언론 보도를 통해 상의 회장 출마 예상자들이 2~3명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출마 배경과 취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상의를 이끌어 갈 구상과 능력에 대한 비교검증이 어렵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러면서 "16,17,18대 의원단을 분석한 경과 연임율이 95%에 달해 상의가 일부회원들의 전유물로 전락한 모습"이라며 "최근 충주상의의 문제에 대해 책임을 갖고 있는 현집행부(회장단, 상임의원, 감사 등)의 분명한 성찰과 해결방안을 회원사와 지역사회에 알려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회비 및 회원제도의 장벽이 높아 참여에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 있다"며 "수동적인 가입제도와 미약한 가입활동으로 선거권 및 피선거권 등 의원제도를 활용 할 수있는 회원사가 100여개 업체에 불과,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의 대의 기능이 무색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회원사를 늘리고 회비를 확보할 수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제천상의 분리독립에 대해 "음성에 이어 제천까지 분리독립하는 아픔을 겪게돼 안타깝다"며"이를 막지 못하느 현집행부의 책임이지만 서로 상생할 수있는 방안이 있다면 인정하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9대 충주상의 회장선거에는 조민용 대표외에 박광석(58) 중앙운수 대표, 강성덕(51)충주산업대표가 출마할 예정이다.

또 충주상의 의원선출과 회장 선거는 오는 3월7~8일 등록에 이어 3월16일쯤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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