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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8 15:30:38
  • 최종수정2015.02.08 15:30:38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이 올해 학생수련 종합계획을 확정해 오는 3월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수련원은 실천·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6만여명의 교육가족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특색사업인 중·고등학교 학생회 간부 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간부 학생 리더십 캠프를 비롯해 학생야영수련활동, 학교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최낙철 학생종합수련원장은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품성을 갖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며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종합수련원은 지난해 11개 과정을 운영해 도내 250개 학교에서 1만3천766명의 학생이 다녀갔고 1만1천93명의 학부모와 일반인도 수련원 야영과 콘도시설을 이용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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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