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2.08 18:23:03
  • 최종수정2015.02.08 18:23:03
○…청주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진현 위원장과 위원들이 캐비닛 용역을 만드는 대행용역업체를 '용역마피아'로 규정하고 전쟁을 선포하면서 청주시청이 술렁.

최 의원은 지난 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피아 척결을 위해 최근 5년 치와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용역 전반에 대한 분석해 특정인을 비롯해 특정학교·기관·업체의 발주 용역, 불요불급·불공정 용역은 강력 조치할 것을 예고. 시청 내에서는 최 의원의 발언을 두고 '특정인이나 특정학교·기관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겠느냐', '퇴직한 전직 공무원들이 재취업한 업체나 유착관계가 있는 기관이 대상이 될 것이다' 등 소문이 무성.

최 의원은 "일부 파악한 정황은 있다"며 "공무원들의 역공 등 큰 저항이 있겠지만 불필요한 용역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을 두고 볼 순 없다"고 강조.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