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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 내일채움공제 사업 호응

매달 핵심인력과 사업주가 '1대 2'비율로 적립금 납부
5년 만기때 핵심인력에게 인센티브 지급
사업주는 납입금에 대한 손비 인정, 납입금액의 25% 세액공제 받아

  • 웹출고시간2015.02.11 10:37:40
  • 최종수정2015.02.11 10:37:49
충북 충주에 위치한 배합사료를 만드는 피그넷코리아(주)의 김태봉 대표는 요즘 중소기업 인력문제에 대해 한시름 놓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에 가입을 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통해 우수 인력 이탈방지는 물론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킬수 있어 생산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 같다"며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희망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공제인 '내일채움공제'사업이 기업주와 근로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기까지 재직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인력수급의 불일치 문제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가입대상은 부동산업, 유흥주점 및 사행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 가능하다.

'내일채움공제'는 매달 중소기업 핵심인력과 사업주가 '1대 2'비율로 적립금을 납부한 뒤 5년 만기때 핵심인력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식이며, 사업주에게는 납입금에 대한 손비를 인정하고, 납입금액의 2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채무석 지부장은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단비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대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043-841-3632)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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