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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5 15:30:40
  • 최종수정2015.02.15 15:30:40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15개 사업장의 직원들이 설 명절맞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15개 사업장의 전 직원들이 지난 4일부터 충청북도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설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홀몸노인·저소득층 등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됐다.

지난 13일까지 기획관리실, 전력사업처, 전력관리처, 서청주지사, 충주지사, 제천지사 등 15개 사업장은 생필품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630가구를 대상으로 약 1천638만6천원을 지원했다.

제천지역의 전력관리처는 저소득가정 85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쌀 8㎏씩을 전달했고,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설 연휴 전날인 17일에는 85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이 청주 청원구 북부시장을 비롯해 인근 재래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장보기'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상용 한전 충북지역본부장은 "한전 충북본부 직원의 작지만 따뜻한 나눔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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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