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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5 18:38:42
  • 최종수정2015.02.15 18:38:42
○…최근 조직개편이 이뤄진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같은 고등학교 동문들이 대거 배치되자 '충북고 전성시대'라는 평가가 나와 관심.

중앙당 조직1팀장을 역임한 뒤 최근 충북도당에 발탁된 이활(44) 사무처장의 경우 충북고 15회로 안병권 조직팀장과 동창생으로 알려져 화제.

이어 권오신(25회) 조직팀 과장, 국회 정우택 정무위원장의 유경선(18회) 비서관, 최근 청원당협위원장에 임명된 오성균(11회) 위원장, 과거 도당 사무처장과 도당위원장을 역임한 송태영(4회) 전 위원장 등도 충북고 동문으로 확인.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사무실에 상주하는 직원 5~6명 중 3~4명이 같은 학교 출신이라면 '전성시대'라는 표현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 배출의 산실이었던 청주고의 위세가 다소 수그러들면서 다른 학교 동문들도 대거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는 다양성을 확보해 나가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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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