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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수봉초 교장, 음성교육장 취임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음성교육 구현"

  • 웹출고시간2015.03.01 15:49:05
  • 최종수정2015.03.01 15:49:14

고병일 음성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

오늘(2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신임 고병일 교육장(60·사진)이 취임한다.

음성군 원남면 출신인 고병일 교육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1976년 음성 덕생초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조촌초, 황정초, 사직초, 남성초, 오선초에서 교사로 재직했고, 이어 미봉초, 원당초, 부윤초에서 교감으로 근무했다. 원남초와 수봉초 교장을 거쳐 3월 1일자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하게 됐다.

고 교육장은 음성교육 지표인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음성교육' 구현을 위해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 △학교혁신과 혁신학교를 통한 공교육 내실화,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지향, △모두를 배려하는 교육복지 확대,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태·환경 조성 등 5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음성교육가족 모두가 협력해 역량을 모아 나갈계획이다.

또한, 고 교육장은 고향인 음성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즐거운 배움, 함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공동체를 만들고,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배출한 고장임을 고려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국제적 이해와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고 교육장은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활기찬 음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학생, 학부모 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학생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윤기순 여사와 1녀 1남이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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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