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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2 15:47:40
  • 최종수정2015.03.02 15:47:40

이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장, 윤상용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이재걸 광운기술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 ㈜광운기술이 전력분야 화재예방을 위한 신기술분야 상호기술교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일 한전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윤상용 충북본부장과 이태원 화재안전연구소장, 이재걸 광운기술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전력설비 전반에 걸친 화재예방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MFF 신소재 기술자문을, ㈜광운기술은 기술가공 및 생산을 담당한다.

한전 충북지역본부는 전기설비 기술기준 및 인증, 신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 등을 도맡는다.

각 기관은 정보 및 기술 교류, 실험기자재 공동 활용, 현장견학 지원, 관련 기술세미나 개최 등 7개 협력 분야를 선정해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3단계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윤 본부장은 "최근 전북 혁신도시 전력구 화재, 녹산 전력구 화재, 의정부 아파트 화재 등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화재예방이 큰 사회적 이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3기관의 MOU 체결은 더 의미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전력구 화재예방은 물론 각 가정이나 공장에 설치된 분전반 및 전력량계함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에까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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