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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3 18:19:41
  • 최종수정2015.03.03 18:19:41
청주공업고등학교 부설 공동실습소가 3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3일 청주공고 마이크로기계기술과 2학년1반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24일까지 모두 573명이 공동실습소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공동실습소는 충북도내 특성화고인 청주공고(10학급), 제천산업고(4학급), 충주공고(2학급), 영동산업과학고(2학급) 등 기계계열 2학년 재학생들에게 첨단기자재의 효율적 활용과 현장중심의 실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생산자동화과정은 기숙사에 입소해 직업 및 직장예절도 함께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은 수요자 선택중심의 생산자동화와 금형설계과정으로 고속가공, 특수가공, 3차원 측정, 역설계, RFID 응용, 로봇제어응용, 신재생에너지 등 금형설계과정(9일, 5시간)과 생산자동화과정(5일, 34시간)이 진행된다.

공동실습소는 2015학년도부터 시행될 중학생 학기제와 관련,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분야 체험을 통한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로봇탐사, 신기술체험, 영상디자인 편집, 프로젝트 공작반 등 모두 35학급 1천400여명을 교육하는 직업종합체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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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